👉이거 완전 너 아니야?👈

• 집 구하기도 막막하고, 어떤 직장에서 일해야 할지도 막막한 청년🤪
• 내 정체성이 드러나면 지금 속해있는 곳에서 쫓겨날까봐 불안한 청년 🧱
• 성소수자 인권에 관심은 있는데, 무겁고 어려운 주제라고 생각하는 사람🏳‍🌈

스크롤 조금만 더 내려봐요👇

#흠터레스팅..😎

💡 청년!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세요?

특히 청년 정책에서 보이는 청년의 모습이요!

화창한 날씨에 환하게 웃으면서 걷는 사람들? 산들바람 부는 날 청바지에 흰 셔츠 입고 연인과 손잡고 당당하게 걷는 사람? 아니면 힙스터처럼 차려 입고 스쿠터를 타는 사람?

혹시 상상하던 청년이 '여자친구가 있는 젊고 활기찬 남자' 혹은 '남자친구가 있는 젊고 여리여리한 여자' 의 모습은 아니었나요?

만일 그렇다면, '보통'의 젊은이가 아닌 젊은 성소수자의 이야기는 누가 어디서 하고 있을까요? 먹고 살기 힘든 건 정체성을 막론하고 다 마찬가지일텐데요!

❓<다움>은 무슨 단체야?

• 우리는 청년이 겪는 사회적 진입 장벽이 참 높은 시대에 살고 있어요. 집값은 폭등해서 집을 산다는 건 생각하기도 어렵고, 내가 아무리 열심히 살았어도 괜찮은 직장 구하기는 어렵죠. <다움>은 성소수자 인권과 맞물려 청년 문제를 더 심각하게 겪는 사람들을 청년의 입장에서 같이 고민하며 만들어졌어요! 같은 청년이어도 정말 다양한 정체성이 있고, 그 정체성마다 사회적으로 어떻게 여겨지는지에 따라 겪는 문제의 심각성이 다르니까요.
• 더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해야 이런 문제의 실마리가 더 많이 생길 텐데 성소수자 인권 문제는 어려워서 진입 장벽이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요. 성소수자 인권 문제를 이야기하는 영역에서도 청년들은 활동한 지 얼마 되지 않으니 맥락을 파악하기 힘들어서 활동하기 힘든 부분도 있고요. 그래서 <다움>은 더 많은 사람들이 쉽고 편하게 성소수자 인권 문제를 이야기할 수 있도록, 성소수자 문제를 청년의 입장에서 고민하는 곳이에요. 청년 문제, 성소수자 인권 문제를 이야기하고 싶은데 진입 장벽이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딱 맞는 곳이죠!

<다움> 지금까지 뭘 하며 지냈어?👣

<다움>은 성소수자 인권 현장의 다양한 맥락을 또래끼리 모여 차근차근 공부해가는 무지개 청년 리더십 아카데미를 하고 있어요! 같이 모여 공부도 하고 이야기도 하니 자연스럽게 커뮤니티도 형성되고 있고요. 궁금하면 홈페이지 들어가보기~~~

다움? 이름이 왜 다움이야?

<다움>은 '다양성을 향한 지속가능한 움직임'의 줄임말이에요! 왜 '지속가능한'이 붙었냐면요, <다움>은 다양성이 있는 사회로 가는 길이 보통 사람들에게도 쉽게 느껴져서 계속 새로운 사람들이 합류하기를 바라고 있거든요. 너무 어려운 말만 하다 보면 새로운 사람들이 모이지 않을 테니까요. 새롭고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게 열어두어 하고 싶은 말과 행동을 오래 오래 하자는 거죠!

🌟모엔은 <다움>을 어떻게 생각해?

에디터 튼튼이🤸‍♂️: 언제나 또래의 이야기를 또래가 모여 하는 곳은 관심이 더 가요. 가서 참여하기도 편할 것 같고, 비슷한 시대를 겪고 있으니 굳이 하나하나 설명하지 않아도 공감대가 잘 만들어질 테니까요.

자신만의 관점에서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조리 있게 말하는 또래들이야📢

• 먹고 사는 문제는 사람을 가리지 않고 큰 짐이에요. 특히 사회적 자본이 많지 않은 제 또래에게는 더욱더요! 거기에 사회적으로 배제되는 정체성까지 갖고 있다면 어떨까요? 만일 누군가 성소수자인 것을 다른 사람들이 아는 경우 우리 사회에서는 취업하기가 매우 어려워요. 또 현재 이성애만 인정하는 제도를 바탕으로 한 혜택을 성소수자가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없고요(ex. 신혼부부 주거 혜택 등등). 여러모로 성소수자 청년에게는 더욱 가혹한 사회죠.
• 사회에서 힘든 순간을 겪고 있는 청년이면서도 배제되는 정체성인 성소수자의 정체성이 교차하는 지점에서만 보이는 문제들이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 지점에서 보이는 문제들이 해결된다면 아마 우리 모두의 문제 또한 줄어들겠죠. 모두를 포함하는 사회에 더 다가가는 것일 테니까요. 결국 <다움>이 차근차근 하려고 하는 이야기는 우리 모두를 위한 얘기인 거예요!

고인 물만 많으면 뉴비가 들어오기 힘든 법! 이야기를 확장하는 힘이 있어🎟

• 예전에 게임이 오래 살아남으려면 계속 뉴비를 유입시켜야 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사실 게임 뿐만 아니라 어떤 영역이든 새로운 사람들이 쉽게 들어올 수 있어야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법이죠. 저는 인권에 대한 이야기들을 보고 있으면 가끔씩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말을 하면서도 진입 장벽을 높여간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쉬웠던 적이 많았어요. 그래서 <다움>이 성소수자 인권 영역의 진입장벽을 낮춰야 한다는 이야기를 할 때 공감이 많이 됐던 것 같아요.
• 솔직히 성소수자에 대한 이야기는 당사자가 아니면 쉽게 이야기할 수 있는 주제가 아니잖아요. 인권을 이야기하는 자리에서 무슨 맥락들이 오갔는지 모르니까 함부로 어느 쪽에 동의한다고 얘기하기도 걱정되고 뭐부터 알아야 제대로 이야기를 할 수 있는지 모르겠거든요😵 <다움>에서 청년이 청년으로서 자신의 이야기를 알리는 것에 초점을 두고, 성소수자 당사자든 당사자가 아니든 진입장벽을 낮춰보겠다는 것을 응원하게 돼요! 뭐든 쉽게 할 수 있게 해주는 곳이 최고죠😎

🙋‍♀️<다움>안에 사람 있어요!

<다움> 성진&기용 활동가님의 이야기

"아무래도 진로 얘기, 사적 고민은 부모님보다는 친구랑 얘기하기 편하잖아요. 비슷한 고민을 가진 또래끼리 이야기할 때 더 풍부한 이야기가 오갈 수 있어요."

🦝성진&기용:

• 저는 대학교에서 총학생회에 출마하면서 커밍아웃을 했어요. 제 커밍아웃이 거창한 건 아니더라도 제가 다니던 학교가 성소수자에게 안전한 곳이 되는 첫발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 활동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학교 밖에서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됐죠.
• 동료들과 이야기해보니, 성소수자 인권을 이야기하는 자리에서 저희 또래가 겪었던 진입장벽을 낮춰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성소수자 인권을 청년의 입장에서 이야기하는 목소리가 필요했죠. 저희는 저희부터 2030세대니 우리 또래의 특성을 이해하고 있고 세대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공감대를 갖고 있거든요.
• 성소수자 인권을 말하는 단체 중에는 정책 변화에 중심적으로 참여하는 단체도 있고,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단체도 있고, 위기 지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단체도 있어요. 저희는 그 모든 부분을 포괄적으로 고민하는 청년들이 모여서 성소수자 인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진입장벽이 낮은 곳이죠. 같이 알아가면 되니까요!

📌3줄 요약👇👇👇 이거는 보고 가!

1. 뉴스든 기사든 항상 청년 문제가 핫한 이슈야. 집을 구하기도, 직장을 구하기도 만만찮은 시대가 됐으니까.
2. 하지만 '청년 문제'라는 말로 퉁치기에는 청년 세대에서도 다양한 정체성이 있어. 특히 정체성에 따라서 청년 문제는 더 심각한 문제로 다가오기도 해.
3. 그래서 <다움>은 청년 성소수자의 입장에서 누구나 쉽게 청년 문제, 성소수자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같은 또래끼리 공부도 하고 터놓고 이야기하는 곳이야!

🌍 이런 세상을 바라고 있다면 <다움> 밀어주기!🤟

• 청년들이 자신이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목소리 내기가 조금 더 편한 세상📣
• 성소수자라는 이유로 집과 일터에서 쫓겨나지 않고 친구들로부터도 소외 받지 않는 세상🤝
• 게이, 레즈비언, 트랜스젠더 등등 성적지향과 성정체성을 가리키는 말이 욕설이 아닌 세상🤬

🔽<다움>이 더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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